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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편의성' 높여 시장서 입지 확대 노린다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 포장 변경을 시도한 겔포스엠과 다비듀오, 지난해 제형을 축소한 리피로우와 텔미트렌국내 제약업계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실제 약을 복용하는 환자나 이를 조제하는 약사를 위한 '편의성' 개선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15일 보령컨슈머헬스케어와 GC녹십자가 자사 의약품에 대한 패키지 리뉴얼 출시 등을 알렸다.이는 기존의 의약품에 대한 포장 방식 등의 변화를 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형태로 변화를 추진한 것이다.우선 보령의 경우 기존 사면포 패키지를 후속제품과 같이 세로형 스틱으로 변경했다.이는 기존 사면포 형태의 제품은 모서리가 날카롭고 입이 닿는 면적이 넓어 입 주변이 찔릴 수 있는데다 내용물을 남김 없이 짜먹기 어려워, 스틱 형태로 그립감을 높이고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설명이다.또한 보령이 진행한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도 참여자의 92.5%가 사면포 형태보다 스틱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입장이다.GC녹십자는 다비듀오정에 대해서 조제에도 편의성을 확보한 병포장으로 포장 방식을 변경했다.GC녹십자의 다비듀오정의 경우 기존에 PTP 포장으로 출시돼, 조제나 복용시 낱알로 개봉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에 3개 함량에 대해서 기존 PTP에서 병포장으로 포장 방식을 변경해 PTP 개봉 시와 같이 다른 제품이 동시에 개봉되거나 포장이 벗겨질 염려가 없어 환자 복용 및 약사 조제 시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것.특히 GC녹십자 측은 동일 성분 제품 중 병포장 제품이 드물다는 점을 강조하며, 환자들에게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같은 편의성을 강조한 변화는 이미 지난해에도 꾸준히 이어져 온 것이다.지난해 종근당의 경우 고혈압치료제인 '텔미트렌'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등의 제형을 축소한 리뉴얼 품목을 출시 한 바 있다.우선 텔미트렌의 경우 40mg, 80mg 제품의 제형의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각각 36%, 21% 축소했다.리피로우의 경우 3개 용량인 20mg과 40mg, 80mg에 대한 제형 축소를 진행, 20mg과 80mg은 28%, 40mg은 49%까지 사이즈가 축소됐고, 오는 2월 10mg 제형 역시 축소해 추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전문의약품 외에도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일반의약품인 액상형 연질캡슐 진통제 '브레핀에스'의 제형을 22% 축소하기도 했다.이처럼 국내사들이 차츰 제형축소 및 포장 변경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결국,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이다.특히 국내 특성상 동일한 성분의 제제가 많은 만큼, 이같은 차별성은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4-01-15 12:05:20제약·바이오

'겔포스엠', 스틱형 패키지 출시…복용 편의성 높여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스틱형 패키지를 출시한 '겔포스엠'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국내 대표 제산제 겔포스엠의 스틱형 패키지를 출시했다.겔포스엠은 기존 사각 형태의 사면포 패키지에서 후속 제품인 겔포스엘과 같이 절취가 쉽고 짜먹기 편리한 세로형 스틱으로 포장 방식을 변경했다. 또한 개봉 입구에 칼선을 넣고, 자르는 방향을 표시하는 등 복용법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자체 소비자 조사에서도 참여자의 92.5%가 사면포 형태보다 스틱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사면포 형태의 제품은 모서리가 날카롭고 입이 닿는 면적이 넓어 입 주변이 찔릴 수 있는데다 내용물을 남김 없이 짜먹기 어려워, 스틱 형태로 그립감을 높이고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겔포스엠은 1975년 출시돼 국민 위장약으로 자리매김한 겔포스의 성분 및 효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겔포스엠은 겔포스의 주 성분인 '인산알루미늄'에 '수산화마그네슘'을 추가한 알루미늄·마그네슘 복합 제산제로, 인산알루미늄 단독 성분일 때 발생할 수 있는 변비나 설사 등의 부작용 위험을 크게 줄인 제품이다. 또한 가스제거 및 인결핍증 예방 역할을 하는 '시메티콘'을 추가해 가스 생성에 따른 불편함 역시 개선했다.한편 겔포스엠이 제산 효능을 높이는데 집중했다면, 또 다른 겔포스 브랜드인 겔포스엘은 소화 효능을 강화하기 위해 탄생했다. 겔포스엘은 겔포스엠에 위장관운동을 활성화하는 'DL-카르니틴염산염'을 더해 식욕감퇴, 소화불량 완화 효과를 추가로 획득했다.이 같은 겔포스엠과 겔포스엘로 구성된 겔포스 브랜드는 꾸준히 점유율을 확장하며 시장에서 성장 중이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겔포스 브랜드의 매출은 올해 1~11월 전년 동기 대비 9.8% 성장했으며, 지난 5년간 일반의약품 제산제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랜드 담당자인 유진욱 팀장은 "이번 리뉴얼은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패키지 시인성 개선, 첨부 문서 전자화 등 소비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제산제 시장 1위 브랜드라는 입지를 공고히 지켜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1-15 11:40:15제약·바이오

녹십자 '비맥스 메타' 광고대상 수상...파격문구로 주목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GC녹십자 비맥스 메타정은 자세한 설명의 생략을 컨셉으로 잡아 호평을 받았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한마디 말로 GC녹십자의 '비맥스 메타'가 광고계를 평정했다. 메디칼타임즈·데일리팜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 대상' 영예는 GC녹십자에게 돌아갔다. 신설된 PR 대상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선정됐다. 2020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문정동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2020 광고·PR 대상에는 인쇄 및 라디오, 인터넷, TVCF, PR 등 5개 부문 총 40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900여 명의 약사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와 전문심사위원들의 강평으로 이뤄졌다. 전문심사위원은 이시훈 전 한국광고학회장(계명대 광고홍보학 교수)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제약바이오협회 광고심의위원회 위원인 정재훈 삼육대약대 교수와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무가 전문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시훈 전 학회장은 심사평에서 "올해는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났다 할 만큼 일상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각 부문별 대상은 심사위원 전원의 추천을 받은 우수한 작품이 꼽혔다"고 전했다. 광고부문 대상을 받은 GC녹십자의 비맥스 메타는 '좀 아는 사람들의 고함량 비타민B'라는 슬로건과 함께 김성모 화백의 만화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효능을 내세운 기존 광고와 달리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는 파격이 오히려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는 평. 이에 심사위원 전원의 추천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류지수 GC녹십자 전무는 "3년 전 비맥스 인지도가 낮을 당시 소비자의 궁금증을 높여 약국에서 우리 제품을 찾는 것을 목표로 광고를 시작했다"라며 "소비자와 약사님들의 사랑으로 올해 비맥스 매출이 3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비자와 약사에게 더욱 다가가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왼쪽부터)박정우 동아제약 상무, 이정석 메디칼타임즈 대표, 류지수 GC녹십자 전무, 김태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 15개 작품이 출품돼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TV CF 부문에서는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한국메나리니 더마틱스 울트라 ▲경동제약 그날엔 등 3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터넷 부문에서는 ▲삼진제약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알보젠코리아 머시론 ▲동국제약 오라메디 3개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인쇄·라디오 부문에서는 ▲동화약품 기업광고 ▲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 핫에게 각각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최우수상 수상작에게는 트로피와 3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올해는 광고부문과 더불어 PR 부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PR부문은 한해 우수한 기업홍보 및 사회공헌을 한 활동을 뽑는 부문이다. 신설된 PR부문 대상으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활동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내를 넘어 조선족 사회 단합을 도모하고, 그들의 고국인 한국의 얼과 문화를 계승, 잊히던 한국의 말과 글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대상 수상자는 트로피와 500만원 상금을 받았다. 김태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는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는 저희 회사가 2002년부터 약 20여년간 지속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이 아이들이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동시에 습득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라며 "뜻깊은 행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300만원 상금이 주어지는 PR부문 최우수상으로는 ▲비아트리스 한국법인 '2020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한국노바티스 'COPD 질환 홍보 캠페인' ▲한국애브비 Ontact CSR이 선정됐다. 약사 900여 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특별상 부문에서는 총 5편이 수상작으로 꼽혔다. 2020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문정동 본사에서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먼저 동아제약 박카스가 대상 수상작에 선정,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박정우 동아제약 상무는 "최근 지속가능한 경영에서 환경 이슈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고, 박카스 역시 환경 이슈를 다룬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아제약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잘 인식해 하루빨리 우리가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약사선정 특별상 부문 최우수상은 ▲종근당 벤포벨 ▲보령제약 겔포스엠 ▲한미약품 기업PR ▲경남제약 레모나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에게는 트로피와 3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PR 대상은 제약산업과 의약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광고 홍보인을 격려하고, 일차 광고소비자인 약사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광고 제작을 고무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 출범한 행사다. 해를 거듭하며 제약업계 광고홍보인들이 참여하는 소통과 교류, 화합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날 이정석 메디칼타임즈 대표는 "코로나19로 기존 계획했던 장소가 아닌 본사에서 수상자만 모시게 되었다"라며 "어려운 발걸음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과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부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이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시상식을 축하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온라인 축사에서 "광고홍보대상은 의약품 가치를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광고홍보인을 격려하기 위한 뜻깊은 상"이라며 "진정으로 의약품의 가치를 표현하는 광고홍보인에게 힘이 되고 산업계에서도 의약품 콘텐츠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신 KRPIA 부회장은 "제약바이오업계가 한해의 광고홍보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이라며 "우리 업계가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은 "기업에서 광고홍보 업무는 단순히 제품홍보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그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오늘 시상식이 업계 발전에 작은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21 05:45:55제약·바이오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 2019 제약산업 광고대상 영예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수 품목들의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 매년 연말 의약품에 정확한 메세지를 담아내고자 불철주야 노력했던 제약 광고·홍보인들이 주인공으로 한 자리에 섰다. 올해 TV CF 및 인터넷 등 부문 총 38개 출품작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대상의 영예는 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에게 돌아갔다. 제7회 2019년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KPIAA) 시상식 대상의 영예는 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가 선정됐다. 10일 메디칼타임즈와 데일리팜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7회 '2019년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KPIAA) 시상식'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렸다. 제약산업 광고 대상은, 2013년 제약산업과 의약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주는 광고 홍보인을 격려하고 일차 광고 소비자인 약사들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광고 제작을 고무시키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무엇보다 국내 제약산업 이미지를 바로 잡고 의약품의 올바른 가치 표현 등 국민들과의 접점을 형성하는 광고·홍보인들에게 힘을 불어 넣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노홍인 실장을 비롯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김영옥 국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등 제약업계 홍보인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정석 대표. 메디칼타임즈·데일리팜 이정석 대표는 축사를 통해 "2013년 대한민국 광고홍보 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고 다짐하며 시작한 광고 대상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의약품에 활력의 옷을 입혀주고 있는 제약 광고 홍보인들의 흘린 땀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정보 홍수화 시대와 SNS 등의 발달로 인해 제약산업 광고 트렌드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TV는 물론 인터넷 광고 등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급속히 증가하는 이유"라면서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은 브랜드 하나를 만들고 창출하기 위해 오랜시간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결국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제품력과 함께 브랜드 가치"라고 말했다. 김영옥 국장은 "국내 일반의약품 산업이 규모에 있어서 어느정도 침체된 분위기를 보인다. 내년에는 표준제조기준 등을 조금 더 확대해 일반 치료제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제약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제약부문에 광고산업은 국민들에 약에 대한 정보를 잘 전달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제약광고산업 발전이 결국은 제약산업 발전과도 결부된다는 사실을 알기에 동반 성장해나가는데 일조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700여명 약사 온라인 투표 및 전문 심사위원 참여, 38편 출품작 접전 시상식은 총 38편 출품작과 관련 TV CF 및 인터넷, 인쇄, 라디오 등 4개 광고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더불어 약사선정 특별상 부문도 마련됐다. 수상작은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700여명 약사들의 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강평을 통해 선정됐다. 심사에는 이시훈 前한국광고학회장을 위원장으로 정재훈 교수(제약바이오협회 광고심의위원회 위원), 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상무 등 전문위원이 맡았다. 올해 광고(프로덕트) 부문은 전통 강자인 이가탄, 임팩타민 프리미엄, 콜대원S, 판시딜, 박카스, 후시딘, 겔포스엠, 머시론, 안티푸라민 등 국내·외자사 38개 품목이 각축전을 벌였다. 그 가운데 20편이 TV CF 부문에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일동제약 이광현 상무. 2019년도 광고 대상을 거머쥔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 광고는 '매번 시대는 바뀌어도 누구나 피로는 느끼기 마련이니까'라는 인사이트에서 출발하여, 일반적인 육체피로를 넘어 정부정책, 시리즈널리티, 트렌드 이슈 등에서 발견되는 요즘 시대의 피로를 대변하여 '시대를 이기는 힘, 아로나민 골드'라는 메세지를 담았다. 이번 심사에서는 SNS 등의 채널을 통해 매월 시기나 이슈에 맞는 제작물을 통해 공감을 이끌고자한 기획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로 나선 일동제약 이광현 상무는 "아로나민은 여러분이 잘 아는 국민약으로 쉽게 접근하는데 방향성을 잡았다. 올해는 '아로나민을 먹는 시대'라는 의미의 아먹시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제약 광고인들의 마케팅을 지원해오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뚝심을 가지고 광고 마케팅을 기획한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시훈 심사위원장은 "'먹은 날과 안먹은 날의 차이' 아먹시 캠페인 등으로 레트로를 활용한 광고 등으로 기존 중장년층을 비롯해 젊은 세대에서도 각광을 받으며 소비자들에게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TV CF 부문 출품작에 최우수상은 동화약품 후시딘 및 알보젠 머시론, 보령제약 듀오덤, 신신제약 신신파스 아렉스가 수상했다. 이날 TV CF 부문 최우수상은 ▲동화약품 후시딘·알보젠 머시론·보령제약 듀오덤·신신제약 신신파스 아렉스가 안았다. 인터넷 부문 ▲유한양행 센스데이·존슨앤존슨 로게인폼, 라디오 부문에는 ▲삼진제약 안정액, 인쇄 부문 ▲동국제약 마인트롤 등 총 8개 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약사 700명의 투표로 선정된 약사선정 특별상은 ▲동아제약 노스카나겔(대상) ▲대원제약 콜대원S(최우수상) ▲JW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우수상) 등 3편이 수상했다. 이시훈 위원장은 "올해 광고 수상 출품작에서도 정보 전달력과 트렌드를 반영해 완전히 새로운 컨셉을 만든 광고들과 현대적인 광고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통합 마케팅 활용 전략들이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2019-12-11 05:45:58제약·바이오

"아이디어와 열정, 따스한 온기 품은 나는 광고·홍보인"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제약산업계에 광고 홍보인들이 겪는 애환을 달리 말할 수가 없다(이행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매년 연말이면, 3D 업종에도 비유되는 이들 제약산업 광고·홍보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공들여 개발한 의약품에 정확한 메세지를 담아내고자 불철주야 애썼던 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다. 메디칼타임즈와 데일리팜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5회 '2017년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 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산업 이미지를 바로 잡고 의약품의 올바른 가치 표현 등으로 국민들과의 접점을 형성하는 홍보·광고인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메디칼타임즈·데일리팜 이정석 대표를 비롯해 이상석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이행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최호진 동아제약 대표 등 제약업계 홍보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석 대표는 축사를 통해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해 불철주야 뛰는 제약사 광고 홍보인들의 노력에 따스한 온기를 전한다"면서 "올해 광고 대상 시상식은 종전과 달리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으며, 빛나는 아이디어와 열정의 산물인 모든 출품작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이번 자리가 제약산업 전체 광고 시장에 바로미터가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한 제약 광고인들의 화합과 친목의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총 31개 프로덕트와 관련 TV CF 및 인터넷, 인쇄, 라디오 등 크게 4개 광고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광고(프로덕트) 부문은 전통 강자인 우루사, 콜대원, 판시딜, 인사돌, 박카스, 겔포스엠, 화이투벤, 베나치오, 아로나민골드, 애드빌, 펜잘 등 국내·외자사 32개 품목이 각축전을 벌였다. 그 가운데 20편 가까이가 TV CF 부문에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총 3000여 명 약사들의 온라인 투표와 전문 광고 심사위원의 논의를 토대로 한, 프로덕트 부문 대상의 영예는 TV 광고 출품작인 코오롱제약 '아프니벤큐액'에 돌아갔다. 아프니벤큐액은 신개념 가글형 입병치료제의 론칭 캠페인으로 기존 치료제의 이물감, 통증을 개선한 제품 특장점과 가글형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편의성을 전달하는 차별적인 기획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로 나선 강민정 PM은 "초반부터 많은 약사와 소비자들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입병치료제 빅3에 오르게 됐다"면서 "신제품의 빠른 인지도 확보가 유효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 TV CF 부문 우수상은 ▲명인제약 메이킨 ▲한국다케다제약 화이투벤이, 인터넷 부문 우수상은 ▲녹십자 비맥스액티브 ▲대웅제약 이지덤 뷰티가 차지했으면 인쇄 부문 우수상은 ▲동화약품 잇치, 라디오 부문 우수상은 환인제약 기업광고에게 돌아갔다. 기업광고 우수상을 수상한 환인제약은 "당신 곁에는 언제나 환인제약이 있습니다"라는 라디오 CM과 인쇄광고를 통해, 단기적 성과가 아닌 장기적 자산을 만드는 우직함을 표현함으로써 기업 브랜드 호감도를 올리고 제약전문 기업 인식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호 한국광고홍보학회장. 심사를 맡은 김주호 한국광고홍보학회장은 "올해 정치 사회적으로도 격변의 한해를 지나오며, 제약 홍보 광고인들 역시 다사다난한 시간을 겪었을 것"이라며 "대상 1편, 우수상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기타 다른 출품작에서도 질적으로 참신하고 공감할 만한 광고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 전달력과 일관성, 트렌드를 반영해 완전히 새로운 컨셉을 만든 광고들이 돋보였는데, 특히 홍보 부문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통합 마케팅 활용 전략들이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2017-12-12 05:00:58제약·바이오

경실련 "다소비 의약품 가격 편차 심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주요 다소비 의약품의 전군 평균 판매 가격이 최대 3배 차이가 나는 등 가격 왜곡이 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정부가 발표한 전국 246개 시군구 50개 다소비 일반의약품 평균 판매가격 비교결과, 같은 용량의 의약품 가격이 지역에 따라 최저 18%에서 최대 200% 높게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르면 '래피콜에스캡슐'이 최저가격(인천옹진군, 1천원) 대비 최고가격(전북장수군 경북청송군 서귀포동부 서귀포서부, 3천원)이 3배로 가격편차가 가장 컸다. 한편 가격편차가 2배 이상인 의약품도 크리맥액, 이지롱내복액, 광동쌍화탕, 젤콤정, 후시딘연고 등 6개 품목이나 됐다. 경실련은 "최고가격과 비교하여 2배 이상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은 일반의약품의 가격 왜곡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는 독점적인 약국판매를 통해 가격이 임의적으로 결정되는 방식에서 비롯된다고 판단된다"고 꼬집었다. 경실련은 의약품의 가격 표시 여부도 문제 삼았다. 의약품의 가격 표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까스활명수는 전국 181개 약국 중 143개(79%) 약국이, 겔포스엠은 78개(43%) 약국이 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사실상 의약품가격표시제는 유명무실한 상태라는 것. 경실련은 "감기약 등을 포함한 다소비의약품 품목은 특수장소의 판매약 품목과 거의 일치한다"면서 "상비약의 약국외 판매가 이뤄질 경우 구매 접근성과 가격 경쟁을 통한 합리적 가격 도출이 가능하다"고 실효성 있는 상비약의 약국외 판매방안 마련을 정부에 주문했다.
2011-05-11 14:56:27병·의원

일반약 가격 약국마다 천차만별…최고 3배차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일반의약품 가격이 약국에 따라 무려 3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나마도 약국이 일반약 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는 가격에 따라 의약품을 선택할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정부가 발표한 50개 다소비 일반의약품 평균 판매가격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분석 결과, '래피콜에스캡슐'은 인천 옹진군에서는 1천원에 판매됐지만, 전북 장수군, 경북 청송군 등에서는 3천에 팔려 무려 3배나 차이가 났다 . 가격차 상위 10개 일반의약품 가격편차가 2배 이상인 의약품도 6품목이나 됐는데 크리맥액, 이지롱내복액, 광동쌍화탕, 젤콤정, 후시딘연고 등이 해당됐다. 약품별 최고 가격은 광역시보다는 일반 시군구 지역에서 많았는데, 이는 이들 지역이 상대적으로 약국접근성이 낮아 가격경쟁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경실련은 "가격차이가 2배 이상 난다는 것은 가격 왜곡이 심각하다는 의미"라면서 "이는 소비량이 많은 일반약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이유 없이 독점적인 약국판매를 통해 가격이 임의적으로 결정되는 방식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실련은 다소비 일반의약품 중 까스활명수와 겔포스엠의 실거래가 가격을 전국 181개 약국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했는데, 까스활명수는 143개(79%), 겔포스엠은 78개(43%) 약국이 가격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소비자가 쉽게 자주 구매하는 일반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약국의 독점적인 판매방식으로 시장가격이 왜곡되고 있다"면서 "일부 일반약의 판매처의 확대가 이뤄질 경우 판매처의 다양화를 통한 가격경쟁을 유도해 합리적으로 가격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05-11 12:20:34정책

보령, "채용과 급여 전부문 혁신 추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령제약은 14일 원남동 본사 17층 강당에서 제 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보령제약은 2007년 전년대비 9.1% 성장한 197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세전 이익은 전년대비 229% 증가한 151억 원, 영업이익은 432% 증가한 137억 원을 기록했다. 1주당 10%(500원)의 현금배당과 2.12%의 주식배당을 결의했다. 김광호 대표이사는 “외형상으로 만족할만한 성과는 아니지만 이익률이 크게 좋아진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뤘다”면서 “그 바탕에는 지난 몇 년간 사람, 제품, 채널 등 전 부문에 걸친 체질개선 노력과 워크아웃 등 혁신운동을 통한 생산성 및 원가율을 개선이 있었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겔포스엠, 시나롱, 아스트릭스 등 핵심품목들이 해당 시장이 정체하는 가운데 항생제 세프트리악손과 항암제 옥살리틴주가 가파르게 성장해 매출 1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밖에, 올해 말 출시예정인 위궤양 치료제인 ‘스토가’와 BMS사 도입한 항불안제 ‘부스파’도 대형품목으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보령제약은 올해를 ‘백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설정하고, ‘혁신을 바탕으로 한 성장’을 핵심과제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혁신전략으로는 채용, 급여체계, 교육, 영업, 연구개발에 이르기 까지 전 부문에 걸친 혁신을, 성장전략으로는 신규사업 확대와 유망 제품 집중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해외사업 확대는 물론 M&A도 지속적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동수 감사를 재선임키로 했으며,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도 통과시켰다.
2008-03-16 20:36:42제약·바이오

보령, 'inno-BR' 역점 홈페이지 개편

메디칼타임즈=김현정 기자 보령그룹이 최근 그룹 홈페이지(www.iboryung.com)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오픈했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새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1월 새로운 5개년 경영혁신 비전으로 선포된 ‘inno-BR’의 정신과 이념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는 '빠르게 생각하자(Think Fast), 빠르게 행동하자(Do Fast), 빠르게 변하자(Be Fast)' 등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보령인(People), 보령조직(Process), 보령제품(Product)에 대한 혁신을 통해 2009년까지 매출 1조원을 돌파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조류에 앞서간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새 홈페이지에 온라인 홍보의 요소도 대폭 강화, 48년의 보령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보령역사관’, 김승호 회장을 비롯한 보령그룹 각 사의 대표이사들을 소개하는 ‘전문 경영인 네트워크’ 등을 미리 선보였다. 또 겔포스엠, 용각산, 구심, 맨담네오, 북경동인우황청심환 등 주력제품을 소개하는 마이크로 페이지인 ‘브랜드 포커스’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그룹의 모든 제품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역시 마련됐다. 회사측은 “이번에 개편된 보령그룹 및 보령제약 홈페이지는 통일된 웹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보령 홈페이지들간의 일관성을 유지했다”며 “웹 아이덴티티는 앞으로 계속해서 개편될 보령메디앙스 등 나머지 계열사들의 홈페이지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5-07-07 10:52:02제약·바이오

겔포스 30년史 '15억포·1조1천억' 판매

메디칼타임즈=김현정 기자 ‘주머니속의 위장약’, ‘한국인의 액체 위장약’ 등으로 불려온 위장약 겔포스가 발매 30년간 총 15억포, 현재 판매가로 1조1000억원 어치에 달하는 판매실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제약은 17일 ‘겔포스엠 발매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의 판매 현황과 앞으로의 마케팅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30년동안 겔포스가 총 15억포 이상 팔렸으며 이는 지구 4바퀴 이상을 포장할 수 있는 상당한 분량으로 현재 판매가 기준 1조 1000억원 어치의 판매량이다. 또 회사에 따르면 겔포스는 비급여 일반의약품 시장의 79.4%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상표선호도는 82%, 소비자 인지도는 98.2%까지 기록되고 있다. 특히 국내 완제 일반의약품 중 처음으로 중국으로 수출돼 지난해에만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중국 관련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자랑이다. 보령은 “오랜 시간동안 이렇게 사랑을 받아온 것은 겔포스의 효능과 신뢰도 등이 함께 꾸준히 사랑받아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제 한 세대가 지나도 변함없는 사랑의 비결을 강조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기존 타깃이었던 40대에서 50대에서 그 대상을 확대해 20대와 30대 중반 세대를 신규 타깃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그래서 새로운 TV-CF역시 ‘아버지와 아들’편을 선보여 30년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변함없이 속을 지켜준 겔포스를 칭찬하는 아버지(송재호)와 약속이 있을 때마다 미리미리 겔포스를 준비하는 아들(이동욱)이 겔포스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보령은 “앞으로 새로운 충성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함과 동시에 기존 중장년층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매출 200억원을 돌파해 겔포스 제2의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5-06-17 22:52:01제약·바이오

달리는 지하철, ‘We Can Smile'

메디칼타임즈=강성욱 기자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이 최근 액체 위장약 '겔포스엠'을 20~30대의 젊은 층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지하철 광고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명 '겔포스엠 트레인'(Gelfos-M Train)이라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령제약은 서울지하철 3호선에서 10량 전체를 빌려 겔포스엠 홍보내용으로 꾸민 1편성짜리 지하철을 구성해 하루 20차례씩 올 해 12월까지 매일 운행한다. 지하철 내부의 액자광고, 선반광고, 천정걸이 광고, 출입문 광고, 통로광고 등 모든 광고는 겔포스엠의 광고들로 채워지게 되며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에서는 출입문 옆에 위치한 '액자형 광고'에 겔포스엠 광고물을 부착했다. 이번 광고는 불규칙한 식사, 회식, 스트레스, 몸짱 만들기 등 젊은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속쓰린 상황을 극복한다는 'We(胃) Can Smile'이라는 밝은 내용으로 제작됐으며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속쓰린 상황에서는 '겔포스엠과 함께 하면 속이 편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겔포스엠은 최근 20~30대 젊은 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인터넷 포탈 업체와 손잡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2004-06-21 10:53:03제약·바이오

겔포스엠, 여성이 뽑은 베스트 브랜드 대상

메디칼타임즈=강성욱 기자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의 겔포스엠이 17일 열린 ‘제6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위장장애개선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설문은 여성신문이 현대리서치연구소와 공동으로 전국 여성 소비자 10,156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겔포스엠은 해당 제품 부문에서 73.7%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보령제약 김상린 대표는 "겔포스엠이 소비자 연령층을 20~30대의 젊은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겔포스엠은 국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베스트 브랜드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겔포스엠은 최근 제약회사들이 펼쳐오던 4대 매체 위주 마케팅 활동에서 탈피해 인터넷을 비롯해 지하철, 제휴마케팅 등 새로운 시도들을 전개해나감으로써 관심을 끌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여성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브랜드 대상'은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여성 친화적인 브랜드를 발굴함으로써 여성의 사회ㆍ경제적 지위향상과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2004-06-17 15:56:56제약·바이오

보령제약, ‘겔포스엠' 온라인 마케팅 첫발

메디칼타임즈=강성욱 기자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이 네이트닷컴과의 제휴를 통해 겔포스엠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앞으로 4개월간 겔포스엠의 온라인 마케팅은 속쓰림에 관한 궁금증과 치료 비법 등으로 구성된 컨텐츠의 제공은 물론, 속쓰림 타파를 위한 게임 및 휴대폰을 통해 속쓰림을 제거하는 벨소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학 동아리 모임이나 회식자리가 많은 직장인 모임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는 등 네티즌을 겨낭한 대규모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네이트닷컴의 메신저 서비스인 ‘네이트온’의 이모티콘 서비스를 비롯해 아바타와 커뮤니티 등 네이트닷컴 등 다양한 기반서비스를 활용한 온라인 광고기법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1차 프로모션이 끝나는 2월초부터는 휴대폰을 통해 영화시사회권을 제공하고, 속쓰림 해소를 위한 휴대폰 벨소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모바일을 활용한 2차 프로모션을 비롯한 단계적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2004-01-07 09:45:07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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